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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치미카스 연쇄 부상' 리버풀, 풀럼 레프트백 노린다

리버풀이 수비 보강을 노린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리버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레프트백 안토니 로빈손(26)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풀럼과 접촉했다'고 29일(한국시간)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수비 비상이 걸렸다. 주전 레프트백 앤디 로버트슨이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고 대체 선수 코스타스 치미카스마저 쇄고 골절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근 2경기에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조 고메스가 공백을 채웠지만 외부 수혈이 시급하다.90min은 '소식통에 따르면 로빈슨은 안필드로 이적할 의사가 있으며 리버풀이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 미국 대표를 지낸 로빈손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 출전,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관건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5년 재계약을 마쳐 2028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 연장됐다. 풀럼으로선 낮은 이적료로 로빈손을 보낼 이유가 없는 셈이다.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은 또 다른 수비 해결책으로 던디FC에 임대 중인 웨일스 출신 오웬 벡(21)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도 고려 중이다. 벡은 올해 스코틀랜드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 2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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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상은 손흥민" 외쳤던 레길론, 토트넘 떠나나…독일 도르트문트 이적설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중인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27)이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계약 조항에 따라 맨유와의 임대 계약 해지는 어렵지 않고, 도르트문트는 레프트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 구단과 레길론의 결단이 더해지면 이적도 성사될 수 있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프트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5명의 풀백 자원 중에서 레프트백은 라미 벤세바이니가 유일한데, 그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은 데다 내년 1월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예정이다. 도르트문트는 이 포지션 보강이 필요하고, 현재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들은 프란 가르시아(레알 마드리드)와 레길론”이라고 전했다.다만 제한적인 예산 규모와 프란 가르시아의 잠재력 등을 고려하면 프란 가르시아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벌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 설명이다. 현재 임대로 떠나 있는 것처럼 토트넘 전력에선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레길론에게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특히 레길론은 현재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한 상황이지만, 맨유와 임대 계약을 언제든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본격적으로 레길론의 영입을 추진하면 맨유와 임대 계약을 해지하는 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레길론은 계약서에 언제든 (맨유와) 임대를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현재 맨유로 임대 이적된 상황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건 단 한 경기뿐”이라고 전했다.독일 스카이 소속 도르트문트 전담 기자이기도 한 파트릭 베르거 기자 역시 “도르트문트는 이미 이 선수에 대한 문의한 상태다. 도르트문트의 이적 추진이 구체화된다면 레길론의 거취가 뜨거운 이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레길론이 사실상 전력 외라는 점에서 도르트문트의 이적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실제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난 2020~21시즌 EPL 27경기(선발 26경기)에 출전한 게 이적 후 최다 출전이다.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더니 지난 시즌엔 한 시즌을 통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스페인에서도 프리메라리가 11경기(선발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맨유로 또다시 임대됐다. 두 시즌 연속 임대 이적이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이제 한 시즌 반 남았다. 이적의 적기일 수 있다.만약 도르트문트가 실제 레길론을 품게 되면, 레길론은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던 손흥민과 동행도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된다. 레길론은 앞서 토트넘 이적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특별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프리미어리그에 우상이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손흥민과 레길론은 경기장 안팎에서도 유독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바 있다.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까지 치렀던 재능이다. 이후 세비야로 임대 이적해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했고,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같은 활약에 토트넘은 2020년 3000만 유로(약 428억원)를 들여 레길론을 영입했다. 다만 완전히 자리를 잡진 못한 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는 방출 대상이 됐다.김명석 기자 2023.12.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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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 떠난 브라이튼, 쿠쿠렐라는 지킬까…472억원 '거절'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이 레프트백 마크 쿠쿠렐라(24)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쿠쿠렐라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3000만 파운드(472억원)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난여름 헤타페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쿠쿠렐라의 계약 만료는 2026년 6월.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칼자루를 쥔 쪽은 브라이튼이다. BBC는 '브라이튼이 지난달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토트넘)을 3000만 파운드에 팔아 더는 이적료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아스널로 팀을 옮기면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꾸준히 쿠쿠렐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브라이튼의 매각 여부는 불투명하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인 쿠쿠렐라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2019년 헤타페 이적 후 기량이 만개했고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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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아케를 원하는 첼시, 그를 팔기 어려운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나단 아케(27)를 둘러싼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교체 선수 없이 아케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케는 최근 첼시의 영입 표적으로 떠올랐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작별이 확정됐다. 중앙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데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게 바로 아케다. 네덜란드 국적인 아케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현재 분위기에선 이적 가능성이 크지 않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시티가 현재 아케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아케의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다는 게 결정적 이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케는 2년 전 본머스에서 4100만 파운드(643억원)를 주고 영입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했고 그의 계약이 3년 남았다. 영입하려면 5000만 파운드(784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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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백 구하는 맨시티, 브라이튼 핵심 쿠쿠렐라 '눈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수비 보강을 노린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레프트백 보강을 위해 마크 쿠쿠렐라(24)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인 쿠쿠렐라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2019년 헤타페 이적 후 기량이 만개했고 지난해 8월부터 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레프트백 자원으로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주앙 칸셀루를 보유했지만 추가 보강을 통한 전력 강화를 구상하고 있다. 다만 쿠쿠렐라의 이적이 성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브라이튼은 현재 핵심 자원인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상태. 비수마에 쿠쿠렐라까지 빠진다면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다. 쿠쿠렐라의 계약이 2026년 6월에나 끝나 브라이튼으로선 급하게 선수를 처분할 상황도 아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6.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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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경기 43실점' 뉴캐슬, 아스톤빌라 레프트백을 원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을 노린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어슬래틱은 31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아스톤빌라 수비수 맷 타겟(27) 영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현재 2승 9무 10패로 강등권인 18위다. 팀 성적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43실점을 허용했다.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센터백 댄 번과 계약했고 또 다른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안정을 노린다. 레프트백인 타겟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톤빌라는 최근 뤼키 디뉴를 애버튼에서 영입했고 칼럼 챔버스, 애슐리 영을 비롯한 대체 자원이 풍부하다. 수비 여유가 있는 만큼 타겟의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높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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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로 진땀 흘린 사우샘프턴, 프랑스 리그앙 레프트백 영입

지난 시즌 수비 라인이 흔들려 고전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이 수비수를 영입했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에서 뛰고 있는 레프트백 로맹 페라우(24)와 4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해 리그 38경기에서 68실점을 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76실점)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성적이 중하위권(15위·12승 7무 19패)으로 처진 가장 큰 원인도 바로 수비였다. 수비 보강이 오프시즌 최대 이슈로 떠올랐고 프랑스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페라우를 영입했다. 페라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페라우는 지난해 리그앙에서 36경기 출전해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의 1부 잔류를 이끈 핵심 자원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7.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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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테랑 DF 장원석 영입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장원석을 영입했다.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문한 장원석은 현재 포천시민구단에서 군 복무중이다. 소집해제를 마치는 2월 대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 제주, 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01경기의 출장기록을 갖고 있는 장원석은 군 복무 직전인 2014시즌에는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대전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었다.대전 구단은 “2016 취약 포지션이였던 레프트백 보강을 위해 장원석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2014시즌 챌린지 우승 멤버이기도 한 만큼, 팀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피주영 기자 2016.12.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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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동료' 아예우, 웨스트햄 입단 '최고 이적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의 동료'였던 안드레 아예우(26·스완지시티)를 영입했다.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예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2년의 추가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2050만 파운드(약 296억 원)로 구단 최고 수준이다. '에이스'다. 지난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은 아예우 영입을 일찌감치 정하고, 미리 소문을 내기도 했다.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까지 최소한 다섯 명의 추가 선수를 더 영입하길 원하고있고, 스트라이커와 레프트백 포지션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아예우는 "웨스트햄은 훌륭한 감독과 함께 거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 거대한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 웨스트햄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모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16.08.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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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받칠 수비 영입에 주력

손흥민(21)은 레버쿠젠의 야심찬 영입이다. 그러나 수비진에는 그만큼 야심찬 영입이 이뤄지지 못했다. 사미 히피아 레버쿠젠 감독은 수비 강화가 급선무며 쓸만한 수비수를 다수 영입하겠다고 밝혔다.레버쿠젠의 공격진은 큰 문제가 없다.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의 자리는 손흥민을 영입해 메꿨다. 호주 공격수 로비 크루제도 합류했다. 미드필더 3인방인 라스 벤더, 슈테판 라이나르츠, 지몬 롤페스가 모두 남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은 뒤로 미뤄도 되는 상황이다.반면 수비는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이었던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라이트백 다니엘 슈바브, 센터백 마누엘 프리드리히, 레프트백 미할 카들렉, 멀티플레이어 호소가이 하지메가 모두 팀을 떠났다. 중앙 수비 듀오인 필립 볼샤이트와 오메르 토프락은 유지됐다. 왼쪽 수비수 세바스티안 보에니쉬도 팀에 남았다. 그러나 그 외 모든 수비 포지션에 구멍이 뚫렸다. 라이트백 귀도 도나티가 합류했는데 주전감인지는 미지수다. 레프트백 후보로 쓰일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도 영입했으나 티맨 비중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히피아 감독도 수비 보강의 필요성을 밝혔다. SPOX를 통해 "새 선수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히피아 감독은 "특히 수비진에서 많은 선수가 떠났다. 우리 선수층은 질과 양 모두 향상되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레버쿠젠은 벨기에 대표 센터백인 토비 알더바이렐트(아약스)를 노리고 있다. 김정용 기자 cohenwise@joongang.co.kr 2013.06.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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